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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화폭에 담았다' 보태니컬 아트전 용인 문화예술원에서 열려


입력 2023.11.30 11:30 수정 2023.11.30 20:1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자연을 남기다' 주제로 오는 12월 3일까지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강사 4명이 함께 여는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 '자연을 남기다' 전이 용인 문화예술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전시는 '자연을 남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보태니컬 아트는 지구상의 모든 식물을 대상으로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분야다. 특히 식물학적 사실을 그림으로 세밀하게 표현하며, 작가의 미적 표현을 더하는 것이다.


보태니컬 아트전이 열리고 있는 용인문화예술원. ⓒ주최측 제공

전시실에는 용인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강사 4명이 강의를 하는 용인문화센터 회원들이 그린 작품 78점이 전시돼 있다. 작품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튤립, 아이리스, 목련, 모과, 단풍나무, 작약, 모란, 연꽃, 벚나무 등을 묘사했다.


이미교 작가는 "지난해 대관 신청을 한 후 작가들이 열심히 준비해 왔다. 개개인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뿐만 아니라, 보태니컬 아트가 무엇인지 대중들에게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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