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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청년도전’사업 위한 국비 4억 확보


입력 2024.02.14 10:39 수정 2024.02.14 10:4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 동구 청사 ⓒ 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184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1대1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청년복합공간인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곳은 지난 2021년 개관했으며 연면적 838.89㎡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돼 있다.


각 층마다 공유주방과 셀프 카페,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작은 공연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도전 프로그램(단기) 20명, 도전+ 프로그램(중장기) 70명으로 총 9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들에게 또 다른 청년 정책을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직을 단념하고 고립되어 있는 동구 청년들이 사회에 나와 활동하는데 구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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