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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한동훈 "민주당계 비례정당, 음험한 뒷거래 난무…조국 뒷구멍 공천통로" 등


입력 2024.02.19 20:54 수정 2024.02.19 20:54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데일리안DB
▲한동훈 "민주당계 비례정당, 음험한 뒷거래 난무…조국 뒷구멍 공천통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정으로 빚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과정을 향해 "음험한 뒷거래가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비례정당 후보를 국민의힘에서 제시할 수 있는 후보와 똑같은 기준으로 간명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게 회의냐" 문 박찬 이낙연·김종민…"개혁신당, 이준석 사당화"


개혁신당이 선거 정책 결정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위임하는 안건을 강행 처리했다. 이낙연 공동대표 측의 공개 반대와 중도 퇴장에도 불구하고 최고위 의결을 강행하면서 개혁신당 내홍이 더욱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준석 대표에게 선거 정책 결정권을 위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캠페인, 선거 정책 결정권의 신속성을 담보하고자 이준석 대표가 공동정책위원장과 협의해 시행하고자 하는 안건"이라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이낙연 공동대표 측의 반발도 거셌다. 회의 중 고성과 함께 언쟁이 벌어지는 소리가 회의장 밖으로 전해질 정도였다.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회의 중 반대 의견을 내고 퇴장했으며, 의결에도 불참했다. 김 최고위원은 다수결 의결이 강행되던 회의장을 박차고 나서면서 "이게 회의냐"고 외치기도 했다.


▲"의협 회원인 게 부끄럽다"…의사출신 공무원 소신발언


강 국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의사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의로운 사명감을 가진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때론 정권과 정책에 불만족이 있을 수도 있다"며 "그래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집단행동도 가능하지만, 수단과 방법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등지는 것이라면 절대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명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만약 지금과 같은 방법이라면 저는 의사협회원임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더는 회비납부도 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감히 손흥민을…" 해외서도 난리난 '탁구게이트'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한 축구해설가는 지난 1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라치오 생방송 경기 중계 중 '탁구 게이트'를 언급했다.


그는 "이강인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식사 후 탁구를 하러 가는데 손흥민과 선배들이 이에 반대해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에 손흥민이 손가락이 골절된 채 요르단 경기에 임했다"며 "한국이 요르단에 충격 패했는데 이런 경우 축구계에선 라커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하는데, 바로 정답이었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보다 낮은 실적에도 카카오 주가 상향 이유는


연초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투자 열풍에 소외됐던 카카오가 최근 주가 상승세가 뚜렷하다. 같은 성장주로 분류되는 네이버에 비해 낮은 수익성을 보였지만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6일 종가가 5만8400원으로 이 달 들어 주가 상승률이 11.24%(5만2500→5만8400원)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핵심 영업이익이 확연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만큼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미 플랫폼 입장에서 돈 되는 대부분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아도 자체 사업들의 효율화와 성장만으로도 그룹 전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저PBR주로의 쏠림 현상과 금리 인하 기대감 지연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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