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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 실시…생산·관리 현황 등 살펴


입력 2024.03.21 11:17 수정 2024.03.21 11:17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18일 실태조사원 위촉식 개최

지난해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들이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를 하는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1일 ‘2024년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 실시 계획을 알렸다.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는 법적 의무 사항으로 양식업 현황 등 양식장 관리 실태 전반을 조사하는 내용이다.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2022년부터 수행 중이다.


실태조사 항목은 크게 ▲양식업권 ▲양식장 관리 ▲생산 ▲경영 ▲운영 ▲관련 제도 인식 ▲정책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단에 따르면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는 단순 설문이 아닌 현황 조사로 조사원들은 양식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귀어귀촌종합센터 어촌정착상담사를 현장 조사원으로 선정, 수산양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어촌지도 경력자를 바탕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공단은 양식 전략 품목 위주 해면 양식업 면허에 대한 조사를 진행, 4월부터 양식장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실태조사에 앞서 18일 대회의실에서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사업 설명 ▲202~2024년 실태조사 비교 ▲현장 맞춤 교육 및 조사표 작성 방법 ▲실태조사 운영 방안 및 질의응답 등 교육도 함께 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어촌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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