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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어퓨, 트와이스 다현과 브랜드 앰버서더 재계약


입력 2024.04.17 17:05 수정 2024.04.17 17:0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어퓨 브랜드 앰버서더 트와이스 멤버 다현.ⓒ에이블씨엔씨 어퓨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재계약하며 4년 연속 인연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어퓨 측은 맑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소유한 다현이 브랜드 슬로건 '스테이 퓨어(STAY PURE)'와 같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가장 부합해 계약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다현의 높은 인기와 밝은 에너지가 어퓨의 글로벌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실제 다현과 함께 제작한 SNS용 디지털 콘텐츠와 다현의 화보는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어퓨는 앞으로 다현을 내세워 한국, 일본, 미국은 물론 인도네시아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행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어퓨 과즙팡 립 플럼퍼’ 구매 시 다현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어퓨 워터락 피니셔’를 출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일본에서 먼저 선보여 품절대란을 일으킨 제품으로, 수분감이 있는 제형에 3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건조함 없이 유분을 잡아주고 보송한 피부를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트와이스 다현과 함께한 지난 3년 간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다현만이 가진 맑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통해 어퓨만의 색깔을 공고히 하는 한편 어퓨만의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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