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 유치 등 사업 방향성에 관한 논의 예상
한국가스공사가 정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00원(9.01%)오른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3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금요일인 21일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첫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 12월 첫 탐사시추 개시를 앞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