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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제주·남해안 많은 비…16일부터 중부도 집중 호우 가능성


입력 2024.07.14 14:56 수정 2024.07.14 14:56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지난 10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운주로의 차도가 빗물에 쓸려 유실되어 있다.ⓒ뉴시스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16일부터는 중부 지방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경남 통영엔 216.5㎜, 거제엔 133.5㎜, 남해엔 94.8㎜ 비가 왔다.


남해안을 비롯한 남부지방과 제주 장맛비는 15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제주 50~100㎜(남부·남부중산간·산지 최대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00㎜(경남남해안 최대 120㎜ 이상), 광주와 전남 30~80㎜(전남남해안 최대 120㎜ 이상), 전북 20~70㎜, 대구와 경북남부 20~60㎜, 경북북부 10~40㎜ 등이다.


16일부터 18일 사이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7일 밤부터 18일 아침 사이에는 비가 거세게 쏟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수준의 무더위를 겪겠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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