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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합법 병역브로커’ 신유빈…격하게 끌어안은 임종훈 등


입력 2024.07.31 08:29 수정 2024.07.31 08:29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임종훈, 신유빈. ⓒ 뉴시스

▲‘합법 병역브로커’ 신유빈…격하게 끌어안은 임종훈


탁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따낸 올림픽서 메달 획득의 값진 성과를 냈다. 그리고 동메달의 주역 임종훈(한국거래소)은 입대 3주를 남기고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임종훈-신유빈은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 3위 결정전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을 맞아 세트 스코어 4-0 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2년 만에 따낸 메달이다.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오상은, 주세혁, 유승민)을 끝으로 2개 대회 연속 무관에 그쳤으나 혼성 복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자존심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동메달이 확정되자 격한 포옹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임종훈 입장에서는 병역 혜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돼 대회 기간 내내 힘을 낸 신유빈이 고마울 수밖에 없을 터.


무엇보다 허리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도 복대를 차고 훈련에 임할 정도로 임종훈의 투혼이 빛났다.


▲'로또 청약'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에 300만명 몰렸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에 약 300만명이 몰려들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부터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1가구 청약 신청 접수 결과 294만4780명이 몰려, 경쟁률은 294만4780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지난 29일 오후까지 예정된 신청 접수 기간 동안 청약홈 접속자가 폭발적으로 몰려 이례적으로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밤 11시까지, 다음날인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로 하루 더 늘렸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다.


▲“기권까지 했는데” 아직은 거친 세계의 물살…한국수영 황금세대 6위


놀라운 속도로 많이 올라왔지만, 아직 세계 정상급의 벽은 높았다.


대한민국 남자 수영대표팀이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계영 800m에서 7분7초2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6위에 만족했다.


영국(6분59초43), 미국(7분00초78), 호주(7분1초98)가 금·은·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영국은 유일하게 6분대(6분59초43)를 기록, 도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수영 역사상 첫 남자 계영 800m 올림픽 결선 무대였다.


큰 기대를 모았지만 초반부터 선두권과 멀어졌다. 첫 번째 영자였던 양재훈(26·강원도청)이 초반 50m를 6위로 통과했지만 이후 최하위로 밀렸다. 두 번째 영자 이호준(23·제주시청)도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자유형 400m 동메달에 빛나는 세 번째 영자 김우민(23·강원도청)이 속도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영자 황선우(21·강원도청)가 전력을 다해 150m 지점에서 6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더 이상의 반등은 없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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