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직원 내부통제 역량 강화 활동 교육

고위험 직무 리스크 대응 등

울산항만공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역량 개발 및 전문성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2일부터 이틀 간 공사 다목적홀에서 직원 내부통제 역량 개발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부통제 집중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 수립한 UPA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계획에 따라 초기 업무혼선을 예방하고 직무별 내부통제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시스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세션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위험 직무에 대한 리스크(위험) 대응 및 회피전략 마련, 효과적인 리스크 접근법 모색을 위한 사례연구 등 교육과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한편, UPA는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감사원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지침)을 반영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련 규정 제·개정, 추진조직 체계 정비 등 기관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균 UPA 사장은 “내부통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활동”이라며 “책임 있고 내실 있는 내부통제 실현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