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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육아하는 부모 마음 담은 KB아이사랑적금 출시


입력 2024.08.14 14:53 수정 2024.08.14 14:53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KB국민은행 모델이 KB아이사랑적금을 소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아이 키우는 가정을 응원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KB아이사랑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아이사랑적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자금 소요가 많은 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워킹맘 직원들이 참여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기획한 출산·육아 친화적 적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다.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해당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0%로 최고 연 8.0%포인트(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1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고 4.0%p,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 6회 이상 수령 시 3.0%p의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나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증빙자료 제출 시 연 1.0%p를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5만좌를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아이사랑적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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