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0월 개인 투자용 국채 1500억원 발행

청약 기간 10월 11~15일까지

10년물 1300억원·20년물 200억원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DB

기획재정부는 10월 개인 투자용 국채를 1500억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재부는 “10월 종목별 발행 한도는 올해 잔여 발행 한도와 청약수요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1300억원, 20년물은 2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표면 금리는 9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 금리(10년물 3.000%, 20년물 2.920%)를 적용한다.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4%, 20년물은 0.5%를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10월 11일~10월 15일까지다.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다.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 대행 기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청약 금액은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한다.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 다음 영업일에 고지한다.

참고로 10월 개인 투자용 국채 만기 수익률(세전 기준)은 10년물의 경우 약 40%(연평균 수익률 4.0%)이다. 20년물은 약 96%(연평균 수익률 4.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