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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김봉철이 전하는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신간]


입력 2024.10.23 17:36 수정 2024.10.23 17:3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김봉철 / 수오서재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이 진실과 거짓, 그 사이에서 '진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은 '30대 백수의 쓰레기 일기'를 통해 독립출판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봉철 작가의 신작이다.


세 편의 단편소설과 한 편의 중편 소설로 구성됐으며, 진실과 거짓을 주제로 '진짜'의 의미를 탐구한다.


포문은 4년 차 출판 편집자의 이야기로 연다. 팩트 체크를 중시하는 편집자가, 거짓말을 일삼는 작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로 거짓과 진실 사이, '사실'과 '진심'은 무엇인지를 질문하며 메시지를 펼쳐나간다.


현장 노동자의 이야기를 담은 '무촌 제17구역-아마릴리스의 노예'부터 '진짜' 삶을 살고 싶은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악귀 일기'까지. 흥미롭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작가가 전하려는 의도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김봉철 / 수오서재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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