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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티메프 사태' 해피머니 발행사 대표 및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24.11.21 19:40 수정 2024.11.21 19:40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21일 오전부터 해피머니아이엔씨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 앞서 류승선 대표 입건…지난달 전 대표 및 현 재무이사 주거지도 압수수색

ⓒ연합뉴스

경찰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여파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와 발행사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오후 4시께까지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들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여파로 상품권 사용이 중지되자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 등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류 대표 등을 입건하고, 지난달 해피머니아이엔씨 전 대표와 현 재무이사의 주거지를, 9월에는 본사와 관계사인 한국선불카드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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