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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2회 항만안전대상 개최…한진 ‘대상’ 수상


입력 2024.11.25 14:00 수정 2024.11.25 14:0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항만안전 감소 위한 결의문 제창도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2회 항만안전 대상’ 행사를 개최한다.


항만안전 대상은 항만 하역 현장에서 재해예방에 기여한 업·단체, 근로자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에 2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항만 하역 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해 항만이용자인 선·화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상식에는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3건, 최우수상(항만물류협회장상, 해운협회장상) 6건, 우수상(해운신문사장상) 3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주)한진(단체) ▲오광민 인천항운노동조합 쟁의홍보부장 ▲이성진 여수광양항만공사 대리(항만안전점검요원)를 선정했다.


행사에서는 해수부와 항만하역업계(항만하역사, 항운노조), 항만이용자가 함께 항만안전 감소를 위한 결의문을 제창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정부는 그간 항만사업장의 재해 저감을 위해 ‘항만안전특별법’ 제정, 항만안전 전담 조직 설치 및 전담 인력 배치, 재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항만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고 하역서비스의 세계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안전한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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