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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설 대비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 특별 지시


입력 2024.11.26 10:48 수정 2024.11.26 23:3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27~28일 사이 첫눈 예보에 따라 각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지시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25~26일 비가 온 후 기온이 떨어지고, 27~28일 대설에 따른 도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첫 강설 대비 시군과 협조해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실시간 기상정보를 토대로 도로살얼음 예방 등 체계적 사전대비 △제설 자재·장비 사전 작동점검 및 배치로 대설 대응태세 구축 △출·퇴근시간 도로정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및 적설취약구조물 등 재해우려지역 관리 철저 등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도는 △재난 상황관리 체계 강화 △자연재난 예방사업 지원 △제설역량 강화 △한파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 관리 대책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지난 15일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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