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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지자체 협업 위한 소통행보 강화


입력 2025.01.03 15:10 수정 2025.01.03 15:1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이철수 이사장, 전국 캠퍼스 순회

지역·산업 맞춤 운영 강조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전경.ⓒ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위한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이철수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전국 캠퍼스를 순회하며 지자체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 맞춤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창원, 광주, 대전 등 총 25개 캠퍼스를 방문하며 지자체 관계자들과도 소통행보를 하고 있다. 사천, 청주, 충남 등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이장우 대전 시장과캠퍼스 학장과 함께 지역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을 공유했다.


전국에 40개 캠퍼스를 두고 있는 폴리텍대는 지역 산업에 맞게 학과를 운영하며 청년, 신중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뿌리산업부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분야까지 지역 산업 변화에 맞춰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기업전담제와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체와의 유기적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취업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이사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하나의 상생 공동체인 만큼 캠퍼스별로 지역·산업과의 정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폴리텍대학의 정책적 역할과 차별성을 토대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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