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외국인투자 전략회의 계기 3억 달러 이상 투자 신고 접수


입력 2025.03.24 16:13 수정 2025.03.24 16:13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외투기업, 전기차·헬스케어·해상풍력 등 규제완화 건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외국상의,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니틴 압테뷔나에너지 CEO.ⓒ산업부

외국인투자 전략회의 계기에 뷔나에너지(Vena Energy), 코닝(Corning) 등 글로벌 기업이 해상풍력, 첨단소재 등 분야에 총 3억 달러 이상의 투자 계획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외국상의,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외신인도 제고와 외국인투자 모멘텀을 유지하고자 주한외국상의, 외투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한외국상의와 외투기업 대표들은 한국 정부의 기업친화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보다 자유로운 경영활동과 투자확대를 위해 전기차·헬스케어·해상풍력 등 규제완화와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보호무역주의 심화,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이 큰 대내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산업부는 대내외적 정세변화에 흔들림 없이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대폭 강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외국인투자 환경개선, 전략적 아웃리치 전개 등 외국인투자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전략회의 계기 뷔나에너지(Vena Energy), 코닝(Corning) 등 글로벌 기업이 해상풍력, 첨단소재 등 분야에 총 3억불 이상의 투자 계획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신고식을 포함해 신고된 투자 건이 모두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