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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산지 제도 개선 등 중계·가공무역 활성화


입력 2014.03.13 08:00 수정 2014.03.12 18:03        김영진 기자

2014년도 무역 통상진흥시책 발표

앞으로는 한국산을 뜻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이외에도 프로세스드 인 코리아(Processed in Korea), 컨트롤드 인 코리아(Controlled in Korea) 등 다양한 원산지 표시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147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무역·통상진흥시책'을 발표했다.

먼저 산업부는 2020년 세계무역 5강 달성을 위해 올해 수출액 6000억 달러 목표를 설정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제고 등 3대 기본방향과 11개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3대 기본방향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제고 △새로운 수출 먹거리 발굴육성 △세일즈 외교 및 자유무역기반 강화 등이다.

또 11개 정책과제 중에서 4가지 시책은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먼저 산업부는 유망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역량 있는 수출 전문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하고, 제품 발굴·수출에 필요한 마케팅·금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중계·가공무역 활성화를 위해 수출품 원산지제도를 개선해 세계시장에서 한국산(Made in Korea) 프리미엄 활용을 촉진하고 수입정보 제공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산으로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Processed in Korea', 'Controlled in Korea' 등 한국에서 특정 공정이 이루어졌음을 표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을 활용한 가공무역 활성화를 위해 재고금융(Inventory Financing) 신설 및 단기수출보험(EFF) 지원범위 확대 등 무역금융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급증하는 비관세장벽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해외인증 획득지원 콜센터(1381)를 개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인증 획득과 관련된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는 방안도 내놨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무역·통상시책 및 중앙과 지방 수출지원기관들의 지원사업을 담당자 연락처 등과 함께 책자로 제작해 수출기업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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