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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미국 FDA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입력 2021.02.05 16:36 수정 2021.02.05 16:42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부광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부광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해 허가받은 B형간염 치료제로, 바이러스 유전 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중증을 제외한 코로나19 환자 40명에 레보비르와 위약을 투여한 뒤 효능·효과와 안전성 등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광약품은 현재 국내에서 중등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레보비르 임상 2상 시험의 환자 등록을 마치고 결과 분석을 준비 중이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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