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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왔다’ 김하성, AZ 상대 데뷔 첫 선발


입력 2021.04.04 07:57 수정 2021.04.04 07:5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애리조나 좌완 케일럽 스미스 상대

김하성. ⓒ 뉴시스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9시 4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개막 4연전 세 번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MLB닷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토미 팸(중견수)-윌 마이어스(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김하성(2루수)-호르헤 마테오(좌익수)-빅터 카라티니(포수)-조 머스그로브(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애리조나의 좌완 선발 케일럽 스미스를 맞아 김하성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선 개막 2연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나서 활약을 펼쳤던 에릭 호스머가 빠지는 대신 김하성이 들어가게 됐다.


한편 김하성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7회말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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