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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신규계좌 200만개 돌파…2030 비중 70%


입력 2021.04.19 11:39 수정 2021.04.19 11:3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지난달 정식 출범 이후 한달 만에 200만↑

토스증권 고객 분포도 ⓒ토스증권

토스증권은 자사 신규 주식 계좌수가 200만개를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정식 출범한 이후 한 달 만의 성과이며, 지난 15일 새벽 100만 계좌를 넘은지 이틀만이다.


신규계좌 수가 급증한 배경에는 지난 12일 시해된 연 주식1주 선물받기 행사의 영향이 컸다. 실제로 행사 기간 중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150만명을 넘었다.


신규계좌 200만개 가운데 20·30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 비중은 약 70%인 140만명으로 집계됐다. 주식투자 규모가 큰 40대와 50대 고객도 각각 20.9%(42만명), 9.4%(19만명)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본인가를 획득한 토스증권은 올해에만 세 차례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320억이던 자본금을 720억까지 확충했다. 인력도 현재 90여명에서 올 연말까지 180여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2030투자자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 경험(UX)과 1900만회원을 보유한 플랫폼 경쟁력이 합해진 결과 20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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