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팬들의 분노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는 김수현의 입간판을 부수거나 광고 사진을 없애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한 태국인 여성은 병원에 설치된 김수현 입간판을 치우면서 ‘병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다’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다.
또 다른 여성은 복도에 세워진 김수현 입간판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고 이내 주먹을 날리는 영상을 찍어 올렸다.
현재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이 같이 김수현과 관련된 물건을 파손시키는 인증샷을 올리는 챌린지까지 벌어지고 있다.
김수현은 2012년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스타로 자리 잡았었다.
하지만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열애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부터 구설에 오른 상황. 특히 해외는 더욱 미성년자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어 해외 팬들의 분노가 클 수밖에 없다.
현재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새론 유가족은 2015년부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주고받았다는 사진, 편지 등이 계속 공개되고 있어 김수현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