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4시간→15시간 50분 확대
고객 수요 반영…편의·만족도 제고 기대
토스증권이 서학개미들의 편리한 미국주식 거래를 위해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프리마켓·정규장·애프터마켓 포함해 기존 14시간에서 15시간 50분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프리마켓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애프터마켓이 종료되는 익일 오전 8시 50분까지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데이마켓이 재개될 경우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시간은 23시간 50분으로, 사실상 24시간 거래를 지원하게 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거래시간 확대는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혹은 주요 뉴스에 빠르게 대응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고객들의 미국주식 투자 편의와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지난 2021년 12월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 선보였다. 거래종목을 확대하거나 다양한 투자 방식을 소개하는 등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주식 옵션 서비스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