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6211명 늘어 누적 2860만60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8168명)보다 1957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7일(6만6930명) 대비 719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575명, 서울 1만283명, 부산 4746명, 경남 4462명, 인천 3766명, 경북 2934명, 대구 2832명, 충남 2593명, 전남 1997명, 전북 1896명, 광주 1901명, 대전 1822명, 충북 2021명, 강원 1710명, 울산 1668명, 제주 591명, 세종 582명, 검역 32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다.
전날 사망자는 70명으로 직전일(63명)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44명, 치명률은 0.11%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5일(73명) 이후 약 세 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