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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3' 개최


입력 2023.10.10 09:16 수정 2023.10.10 11:48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금융보안원이 개최하는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3' 관련 포스터.ⓒ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내달 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미래 금융 전략, 금융보안 프렌들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속 가능한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해 '프렌들리한 금융보안'을 미래 전략으로, 관련 이슈와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오프닝 행사(개회식・특별강연) ▲세미나(주제강연・ 비공개세션) ▲시상식 ▲정보보호 산업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 주요 인사의 축사가 진행된다.


또 미국 금융ISAC 전문가 및 일본 은행권 사이버 인텔리전스 책임자와 함께 글로벌 사이버 위협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세미나의 주제강연에서는 디지털금융 및 금융보안의 전략・기술・대응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총 18개가 진행된다.


비공개세션에서는 금융보안원 대의원사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모의해킹, 네트워크 데이터 기반 위협 헌팅 등 금융보안 현안・ 이슈를 공유한다.


또한 '제7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및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FIESTA 2023'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아울러다양한 금융보안 관련 제품・서비스 등 국내 정보보호 산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디지털금융 및 금융보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금융보안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디지털금융이 보편화・고도화되며 관리해야 할 보안 영역이 크게 확대된 만큼, 보안은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과제가 아닌 모두의 일상 속 과제가 됐다"며 "이번 FISCON 2023을 통해 프렌들리한 보안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최신 기술 및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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