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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 시민강좌 개최…"대상포진·허리 통증 치료법 소개"


입력 2024.05.27 14:32 수정 2024.05.27 14:33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대한통증학회의 시민강좌가 진행되고 있다.ⓒ대한통증학회

대한통증학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강좌에는 강동호 전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최성수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오진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학회장인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됐다.


강좌에는 '통증의 왕'으로 불리는 대상포진의 치료 방법과 예방접종이 포함됐다. 또 암성통증 발생 원인과 치료법, 허리 통증의 원인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대한통증학회는 최근 의정 갈등 속 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가을에는 통증의 날 행사를 통해 통증전문의들과 환자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정보를 나누며, 만성통증 환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서울에서 국제학회를 개최해 세계 통증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의 통증의학 지식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평복 대한통증학회장은 "앞으로 대한통증학회가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사들도 이런 자리를 통해 환자들이 실제 어떤 것들을 궁금해하고 해결하길 원하는지 알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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