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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설 해명…“팬들 위해 만든 선물”


입력 2024.08.23 09:16 수정 2024.08.23 09:1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샤이니 태민이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3일 “전날(22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전해진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사에 따르면 태민은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준비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주고자 직접 티셔츠를 디자인했다. 이 티셔츠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에서 시작된 전시회를 방문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 의류는 태민이 소속사를 옮기고 팬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며 “그러나 의류를 제작한 업체 측이 다른 브랜드로 올라갈 옷을 태민의 옷으로 잘못 올리는 실수를 범하며 팬분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류 제작 업체 측은 태민과 소속사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해왔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임을 약속했다”며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역시 당사와 협업하는 업체들이 이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협업 업체들이 그동안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한 분 한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팬들께서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태민은 오롯이 음악만 하는 아티스트로 팬분들께 다가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민 전시회에서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팬이 남긴 후기에서 태민의 의류 브랜드로 추정된 사이트가 공개되자 일부에서 그가 의류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고 추정했다.


이에 샤이니 태민은 직접 SNS에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저 옷 사업 안 한다. 처음부터 판매할 생각 없이 좋은 마음으로 감사한 분들게 선물로 드리려고 만든 것”이라며 “오해하게 만들어 죄송하다.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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