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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관세 비상' 긴급 금융시장 점검 회의 개최


입력 2025.04.08 20:12 수정 2025.04.08 20:13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BNK금융그룹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그룹 위기상황관리위원회를 가동했다. ⓒBNK금융룹

BNK금융그룹은 미국발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그룹 위기상황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BNK금융은 지난 7일 오전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경영진 회의를 열었다.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울경 지역 수출기업과 협력업체를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기업의 상황과 영향도 밀착해 살펴본다.


위원회는 자금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 추이 분석을 통한 리스크 관리 점검과 자회사별 거래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어 그룹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그룹 대표단 회의를 통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당분간 시장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수출입과 제조업 비중이 높은 부울경 지역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지역금융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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