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기원 "아내 황은정 메이드복 가터벨트 이벤트"
배우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에 대해 설명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응수, 윤기원, 개그우먼 송은이,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아내 소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고 실제로는 9살 연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은정은 애교가 많아서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먼저 애교를 부린다"며 "메이드복도 입는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이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기원 아내 애교 많아서 좋겠다", "우리 와이프는 싸우면 절대 말 먼저 안함", "어제 라디오스타 꿀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윤기원은 황은정의 과장된 행동 때문에 분노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