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삼성전자, '에너지위너상' 업계 최다 11개 수상


입력 2014.07.16 08:12 수정 2014.07.16 08:17        데일리안=이강미 기자

데이터센터용 SSD,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쾌거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에너지대상을 수상한 데이터센터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데이터센터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11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을 주관한 소비자시민모임은 이날부터 사흘간 코엑스 3층 C홀에서 수상제품 전시회를 연다.

삼성의 수상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SSD 외에 스마트 에어컨(에너지효율상), 시스템 에어컨 DVM S 에너지 솔루션(에너지절약상), 노트북(에너지기술상), LED TV·스마트 제습기·포터블 쿨러·복합기·복사기(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 LED조명 2개 제품(녹색조명부문 에너지위너상) 등이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데이터센터용 SSD는 고성능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속도가 250배나 빠르면서도 소비전력은 고속동작에서 3분의 1 이하, 대기모드에서 약 7분의 1로 줄여준다.

또 스마트 에어컨 Q9000은 초절전 인버터 기술로 전기요금을 74% 줄인다. 노트북 아티브 북9은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를 도입한 제품이다. 인버터 제습기는 인버터 압축기로 동일 용량 1등급 제품보다 제습 효율을 65% 개선했다.

UN55H7150 스마트 TV는 저전력 LED와 영상 콘텐츠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전기료를 11% 낮췄고 생분해성 액세서리 포장재와 100% 재생지 포장재를 사용했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강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