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손잡고 '티빙스틱' 판매 확대
출시 3개월…주요 온라인몰 이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접수
연내 하드웨어 리모컨 출시
CJ헬로비전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제휴를 맺고 전국 전자랜드프라이스킹 100여곳에서 ‘티빙스틱’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신림·신도림 디큐브·은평과 경기 일산 등 전국 100여개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빙스틱은 PC,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N스크린(다화면) 방송 서비스 티빙을 TV와 같은 큰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USB만한 크기와 모양의 스마트 정보기술(IT) 기기다.
TV, 모니터 등의 HDMI 단자에 꽂으면 해당 화면에서 티빙의 150여개 방송 채널과 5만여편 VOD(다시보기)를 이어 볼 수 있다. 방송 시청 뿐 아니라 무선 연결(DLNA)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TV에서 마음껏 이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영국 CJ헬로비전 전략기획총괄 상무는 “티빙스틱은 일반TV를 스마트TV로 변환시켜주는 유용한 영상 도구로,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같은 전문 전자유통 접점을 통해 목적성과 사용성이 분명한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티빙스틱 고객에게 품질 좋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연내 하드웨어 리모컨을 출시해 티빙스틱 단말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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