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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SK해운 채권 3주만에 200억 완판


입력 2018.08.27 10:22 수정 2018.08.27 10:23        김지수 기자

“온라인 단기 200억 이상 채권 판매는 이례적…

채권, 안정적 현금흐름에 불확실한 시장서 관심”

키움증권이 SK해운 채권 판매 3주 만에 한도 200억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지난 24일 SK해운 채권 판매 3주 만에 한도 200억을 모두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단기에 200억 이상 채권이 판매된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상품 완판 사례는 주목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의 흥행은 온라인 증권사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별도 보수 없이 발행금리 수준으로 채권을 판매 했다는 점과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상품을 접하고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불확실한 시장에서 시중금리 + α 수익률(확정금리)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장점인 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장내 매매가 활성화 돼있는 종목은 현금화가 수월하고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스마트한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고 전했다.

최근 키움증권은 국채부터 회사채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증권사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별도 보수 없이 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채권 매수는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App), 홈페이지 또는 영웅문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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