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다원이 임메아리 작가의 신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로 정극에 도전한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다원은 임메아리 작가의 '멸망'의 여주인공 탁동경의 남동생 역을 제안 받았다. 이 캐릭터는 장난기가 넘치고 까불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누나를 생각하고 아끼는 인물이다.
탁동경 역할은 박보영이 제안 받아 검토 중이다. 박보영 외에도 서인국, 이수혁이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멸망'은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를 집필한 임메아리 작가의 작품이며 파란만장을 삶을 살아왔던 주인공에게 진짜 멸망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다원은 2016년 SF9으로 데뷔했으며,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 SBS 예능 '게임쇼 유희낙락' JTBC '아이돌 피싱캠프'에 출연했다. 지난달에는 SF9 데뷔 4주년 스페셜 앨범 '스페셜 히스토리 북'(SPECIAL HISTORY BOOK)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