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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도 35도 무더위...태풍 ‘송다’ 간접 영향


입력 2022.07.29 18:06 수정 2022.07.29 18:06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낮 최고 28~35도, 제주 최고 20mm 강풍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교차로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토요일인 30일도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도 무더위 속 전국 곳곳에 최고 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를 기록하겠다.


특히 태풍 송다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내일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에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 남해안엔 5~30㎜이다. 더불어 초속 9~15m(시속 30~60㎞), 순간풍속 초속 20m(시속 70㎞) 이상 강한 바람도 불겠다. 바다 물결은 최고 4m 수준으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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