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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재지정


입력 2024.01.05 08:56 수정 2024.01.05 08:56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식약처 공인 시험검사기관 자격 재인정

식품안전관리 신뢰성 강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 25일까지 검사기관 자격이 연장됐다.


해썹인증원은 고도화된 정밀 분석 역량과 장비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9년 축산물 미생물 시험·검사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화학, 잔류농약 등 시험·검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아울러 국제적인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온 결과 2022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T1038호)으로 지정됐다. 또 영국 환경식품농림부(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FAPAS) 평가에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안전과 해썹과 관련한 연구사업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인 인증원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험·검사분야의 객관성과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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