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사업소 별 운영 중인 주민협의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하수, 소각, 분뇨처리 등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환경기초시설 내 주민 편의를 위해 조성된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축구장 등 주민편익시설의 이용자 및 인근 거주지역 주민들로 구성된다.
공단은 재이용수 공급업체 및 생활폐기물 반입업체와도 별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의 주요 경영성과와 시설 운영 노력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대표단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주민 서비스 개선과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고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작은 선물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공단은 간담회 일정 내내 주민들이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주인은 시민이며, 공단은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공단의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환경공단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며, 주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