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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두 번째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캐스팅


입력 2025.04.15 09:32 수정 2025.04.15 09: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 출연한다.


김도연은 4월 30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화이트래빗 래드래빗’ 무대에 오른다. 앞선 연극 ‘애나엑스’에 이어 두 번째 연극 무대다.


ⓒ판타지오

김도연은 지난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했던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로서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감성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김도연은 ‘애나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도연이 출연을 확정한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그동안 한국에는 없던 연극 방식으로 감독도, 사전 극본도, 리허설도 없이 당일 무대에는 단 한 명의 배우가 오른다. 또한 매일 다른 배우가 무대에 서고, 단 한 번의 낭독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신선한 방식의 연극으로 김도연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도연은 드라마 ‘만찢남녀’ ‘지리산’ ‘원 더 우먼’ ‘멜로가 체질’,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 뿐만 아니라 연극 ‘애나엑스’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화이트래빗 래드래빗’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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