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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현재 의사와 상의 중”


입력 2015.05.20 12:09 수정 2015.05.20 13: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현지 언론, 류현진 몸 상태에 뜨거운 관심

21일 수술 여부 등 공식발표 가능성 높아

매팅리 감독 “류현진 어깨 수술, 현재 의사와 상의 중”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말을 아꼈다. ⓒ 연합뉴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의 몸 상태에 대해 말을 아꼈다.

매팅리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현지 취재진으로부터 류현진에 관한 질문을 받았지만 “지금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현재 의사와 상의 중”이라며 “내일(21일)은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할 말이 좀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류현진의 어깨 상태와 수술 여부, 그리고 잔여 시즌 출전 가능성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임을 인정한 셈이다.

앞서 ‘야후 스포츠’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매체들은 “류현진이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올 시즌엔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 도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뒤 재활에 매달려왔다. 하지만 최근 계속된 통증으로 투구 훈련을 중단했고 일각에선 데드암을 의심하는 주장이 나와 팬들을 걱정스럽게 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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