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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분기 순이익 628억…전년比 63%↑


입력 2021.05.11 09:58 수정 2021.05.11 09:5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원수보험료, 1년 새 3.5% 늘어난 5701억

영업이익은 50% 줄어든 275억원 그쳐

서울 중구 소재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에 6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매출액)은 3.5% 늘어난 570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년 새 50.0% 감소한 275억원에 그쳤다. 상품별로는 장기보장성보험이 전년 동기보다 19.5% 늘어난 4177억원의 판매고를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90.1%이던 손해율은 올 1분기 85.6%로 4.5%p 상승했다. 롯데손보는 자본확충 없이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 지급여력(RBC) 비율을 8.9%p 상승시킬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장기 내재가치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보험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서 가이던스 공시로 선정한 순이익 1479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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