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플랫폼 ‘위기브’, 진천군과 홍보 업무협약 체결…충북 지자체 최초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 모금 노하우,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

고두환 사회적기업 (주) 공감만세 대표이사(왼쪽)와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오른쪽). ⓒ 진천군

충청북도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7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이사 고두환)와 진천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상호 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감만세가 만든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진천군과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진천군이 위기브 운영업체인 공감만세와의 업무협약으로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작년에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홍보방식으로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려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위기브와 업무 협약한 진천군의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