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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서 신소재 전략 선보인다


입력 2025.04.10 14:39 수정 2025.04.10 14:40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국내 기업 최대 규모 부스 마련, 60여 종 제품 전시

초고중합도 PVC·무광 ABS ‘올해의 혁신 제품’ 선정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전시부스 조감도. ⓒLG화학

LG화학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400㎡ 부스에 60여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 소통할 10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를 주제로 6개 전시 존을 구성, 친환경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초임계 열분해를 이용한 화학적 재활용, 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LG화학의 초고중합도 폴리염화비닐(PVC)과 무광 고부가합성수지(ABS) 제품은 차이나플라스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시상하는 '올해의 혁신 제품'에 선정됐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고객이 유니커블 소재를 적용한 필름을 커팅해 손쉽게 샘플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셀프 커팅 장치와 디지털 게임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시 존을 운영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실질적인 판매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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