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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AI 컬러 솔루션 '칼라나비플러스' 출시


입력 2025.04.10 14:47 수정 2025.04.10 14:48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AI 기반으로 24시간 이내 컬러 배합 가능…기존 방식 대비 4배 빨라

색상 편차 줄여 품질 균일성 강화

칼라나비플러스로 자동차 외장을 측색하는 모습(상), 측색 후 색상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KCC

KCC는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조색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컬러 솔루션 '칼라나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칼라나비플러스는 자동차 메탈릭·펄 입자까지 정밀하게 측정, 가장 유사한 색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설루션은 AI를 활용해 24시간 이내에 도색용 페인트 색상을 배합할 수 있다. 평균 4일 이상이 걸리는 기존 방식보다 4배 넘게 빠른 것이다.


아울러 칼라나비플러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컬러 배합을 요청받아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실물 차량 도장 시편을 주고받을 필요 없이 색상 측색 데이터만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KCC는 자동차 색 트렌드 변화에 맞춰, 보수용 페인트 시장에서 칼라나비플러스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은 “칼라나비플러스는 자동차 컬러 트렌드 변화에 맞춰 자동차 보수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색상 편차를 줄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자동차 보수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색상 편차를 줄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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